임실군 민선 6기에 시행하고 있는 농정 시책사업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면서 타 시,도 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벼 재배농가 건조비 지원 사업으로 고령농가의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가마당 1,000원을 지원하여 전국적으로 고령농업인 비율이 높은 임실군의 맞춤형 농정시책에 발맞춰 금년도에 약 3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급 준비 중에 있다.

또 다른 우수사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검사를 준비할 때에는 들마시 인부들을 고용하여 40kg의 포대벼를 노인들이 이적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이 또한 고령농업인의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 임실군의 맞춤형 사업이다.

이처럼 고령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정업무 추진에 청웅면에 사는 농업인 A씨(78)는 “임실군의 눈높이 농업행정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농을 위한 각종 농정시책을 발굴하여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우리군에서 추진 중인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농정시책이농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