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순정축협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기위해 재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미 3선을 역임한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이 2015년 3월 11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출마를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시사했다. 이날 최조합장은 "현직에 재직하면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왔다"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조합장은 "합병조합으로 출발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다"면서 "이제는 복지조합으로 우뚝서 합병조합의 확고한 성공모델 또한 머지 않았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조합장은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조합업무에 탁월한 경영능력을 겸비했을 때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무한 신뢰를 보내준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들의 마음속에 항상 능력 있는 조합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혁과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도 빼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