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가족 문화체험 나들이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과 함께 2014년 12월 30일 서울 롯데월드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드림스타트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여가 혜택이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른과 아이 모두가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 간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관계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었다.

김제시 드림스타트사업은 2011년 6월 보건복지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그 해 9 월 검산동 주공 1차 상가내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여 요촌, 신풍, 검산동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3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였고, 2014년   전지역 확대 추진을 위하여 보건소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국비 3억원 외에 시비 85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8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욕구에 맞는 서   비스를 제공하여 그 만족도 및 효과가 매우 높다.

2015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는 신체발달 분야에서 건강검진, 구강치료, A형간염 예방접종, 비만클리닉, 응급처치교육 등 13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인지발달분야에서는 금융교육, 법문화교육, 인지·언어치료, 학습지원 등 9개 프로그램, 정서발달 분야에서는 심리상담·치료, 아동권리·성폭력예방 교육, 클래식 악기교실 등 11개 프로그램, 부모·가족지원 분야에서는 부모교육, 양육지원, 가족캠프 등 5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사회성 및 자신감 향상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