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
을미(乙未)년 희망찬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실군은 지난해 반목과 갈등을 겪으면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선6기가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임실은 변화되어야 한다는 군민의 열망으로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에 군정목표를 두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민선6기 군정목표의 실현을 위한 기초를 그리는 밑그림을 그렸다면 2015년도에는 밑그림 위에 군정 목표의 뒷받침이 되도록 농업예산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확보해서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100억원을 조성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돈이 돌고, 일자리가 있는 임실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옥정호 권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고 치즈생산, 유통, 체험, 마케팅을 아우르는 농식품 6차 산업을 성공 모델로 추진하고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임실, 맞춤형 평등 복지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무상버스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택시를 운영하여 노인과 장애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소년 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중학교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임실에서 다닐 수 있도록
임실 봉황 인재학당을 건립하여 임실군과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여 교육이 강하고, 문화가 풍부한 생활이 편리한 임실을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군정 목표는 군민여러분의 소중하고 작은 힘이 뭉쳐질 때 이루어지며 공직자의 열정을 쏟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해 35사단이 임실읍으로 새로운 보금자리고 찾아 입주함에 따라 많은 외지 사람들이 임실을 찾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생기를 찾고 관광지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에 관광과 숙박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임실을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고 융성하는 임실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임실군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많이 동참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을미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 새해아침

임실군수 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