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관내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운영 및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협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남원농협은 법률구조공단의 김태균 계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일상생활 속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1:1 맞춤 상담 진행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박상철 주무관을 통해 농작업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박기열 조합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을 해소하며,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영농 생활 편의 및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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