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에서 어린이집으로 직접 공급

전북도가 내년부터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한 심신발달 도모와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쌀 급식 지원사업을  어린이집까지 확대 공급한다.

지난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4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어린이집 1,422개소 5만1,106명에게 친환경쌀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산으로 인증된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어린이집에 공급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공공급식 공급시스템 확립을 위해 각 시군에 구축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통해 도내산 친환경쌀을 어린이집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된 판로확보로 지속적인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지역내 안전한 공공급식 시스템 확립을 위한 시작이다”며, “도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