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4 오후 7:04:00 | 최종수정 2014-12-24 19:04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23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 탈락 위기 가구 등을 구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가족관계 단절 등의 대상자에 대한 계속보호 여부를 집중 논의했으며 부양을 기피하는 양자나 이혼한 전처의 자녀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에 대해 보호를 결정, 법적 기준을 초과해 기초생활보장수급이 탈락될 위기에 있던 161개 가구를 구제했다 김종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은 “법의 잣대가 아닌 현장에서 철저한 확인조사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억울하게 기초수급에서 탈락하는 가구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려는 기구로 부안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공익을 대표하는 하는 사람과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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