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성모병원(원장 윤지호)이 불우이웃성금은 물론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과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병원은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려고 지난달 14일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18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부안군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부안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낙도인 위도와 계화면, 백산면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의료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군민과 함께 하는 부안 성모병원은 지역 내 각종 단체에서 실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후원, 보은에 보답,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은 220여 명, 계열병원인 부안효요양병원 80여 명 등 300여 명의 지역민들이 근무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지난해도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1,200만원의 수익금을 얻어 지금까지 7,327만1,100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물품전달과 성금, 장학기금으로 부안군에 기탁했다.
윤지호원장은 '평소 부안 성모병원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 며 '자선바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불우이웃 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성모병원은 지난 2003년 부안읍 오정 2길에 개원한 이래 고객인 부안군민들에게 나눔을 봉사하려고 이듬해인 2004년 제1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536만3천원, 2회 846만5,820원, 3회 907만5,500원, 4회 736만6,780원, 5회 1,200만원, 6회 1,100만원, 7회 1,200만원, 8회 2,000만원을 관내 불우이웃을 선정해 생필품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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