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11 오후 7:25:00 | 최종수정 2014-12-11 19:25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조내수)은 지난 10일 무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7가구에다 농협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2 300여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했다. 농협무주군지부 임직원 일동은 업무 마감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과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꼈다. 연탄 300여장을 지원 받은 (설천면) 백정기씨는 추위가 빨리 찾아와 걱정이었는데 농협 자원봉사자들의 열기만으로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며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부장 조내수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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