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01 오후 7:28:00 | 최종수정 2014-12-01 19:28
임실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계 학교 졸업 또는 농업교유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가 해당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에서 심의를 거쳐 전문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전북도에서 내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최대 2억원한도로 창업자금(농지구입 및 하우스, 축사 신축 등)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리 2%로(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지원을 받게 된다. 임실군은 앞서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농창업 준비자 및 예비후계농 등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하여 사전에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후계농업경영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수준 높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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