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 6기 핵심사업인 토탈관광시스템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14개 시군간 전략적 협력 및 제휴와 관광자원에 대한 재생전략 및 고부가치 상품개발·관광산업과 타산업간 창조적 융복합산업 구조재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탈관광은 전통문화, 농산어촌, 청정 생태자원과 각 분야의 모든 인적, 물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도는 진정한 한국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한국적 문화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다시, 새롭게 만나는 한국, 전북관광!’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도는 토탈관광목표를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 (더 더 더 전북관광!)로 2020년까지 목표기간을 정했다.

도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조5천715억원이며 내년 사업비는 112개 사업 1,994.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도는 관광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전라북도 만들기 위해 4대 전략 및 14개 추진과제와 그에 따른 33개 핵심 과제, 123개 세부사업을 확정·추진한다고 설명했다.

4대전략을 보면 ▲통합형연계과정 구축 ▲융복합형 관광자원 개발▲창조형 관광산업육성▲맞춤형 토탈관광 서비스이다.

도관계자는 〃각 부서와 시군, 관광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탈관광의 목적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여 처음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편리하고 정감 있게 할 것인지 고민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고자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