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초리새마을회가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수 이장은 “겨울이면 초리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개최하고 있는 무주꽁꽁놀이축제가 7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데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었다”라며 “보답하기 위해 축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12월 초리마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눈썰매와 얼음썰매, 빙어뜰채뜨기. 꽁꽁기차타기, 군밤굽기 등 다양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