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1-12 오후 7:07:00 | 최종수정 2014-11-12 19:07
임실군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와 후원금 약정식 및 전달식를 가졌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 소동하 전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비·생활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정기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민?관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직?간접 후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실관내 지역 아이들의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시행으로서 의미가 더 크다고 불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실사랑, 아이사랑” 모토로 임실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40여명에게 1년동안 매월 정기후원을 지원하고, 추신수선수가 설립한 추신수재단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정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청웅면 박**(만1세)에게 주거비 및 생활안정비를 전달받게 되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아동청소년에게 후원을 해 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동하 전북본부장을 포함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 약정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으며, 우리지역에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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