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제2회 전북교육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북교총, 전북교사노조, 좋은교육시민연대, 전북학력신장협의회, 전북교육발전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하며, 전북교사노조와 전북학력신장협의회, ㈜인포커스가 주관한다.
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북 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그리는 자리다. 특히 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모두의 꿈을 지킬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포럼 개회사는 김인수 전북교육포럼 준비위원장이, 축사는 정동영 국회의원(전 통일부 장관)과 윤준병 국회의원이 진행한다. 좌장은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전 주콜롬비아 대사)가 맡는다.
이날 포럼은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교육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