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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고추 으뜸농산물 대상 |
| 양병규씨 한마당대회 품평회 채소 부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 기사입력 2014-11-04 오후 7:44:00 | 최종수정 2014-11-04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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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병규(오수면 오산리)씨는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 품평회”에서 채소 부분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참가한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는 한국 농업경영인(회장 양병규)임실군 연합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농협성남유통센터 하나로 클럽에서 개최한 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임실군 농업경영인은 잠곡류, 꿀, 고구마, 건고추,고추가루 등 10여개 품종을 출품해 임실군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전국의 농업경영인들이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과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 행사는 20년 이상 지속돼 온 대표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로써 으뜸농산물 품평회, 으뜸농산물 전시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실질적인 구매계층인 도시민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장이되었다.
임실군 농업경영인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 품평회에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건고추를 품평회에 출품해 10년 연속 대상 등을 받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실고추는 착과기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길며, 수확기 온도가 2~3도 높아 고추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를 받아 물량이 딸릴 정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임실고추산업을 전국적으로 명품 브랜드화하기 위해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친환경 고추 재배, 고품질 비가림 하우스 재배 확대, 동부권 고추가공시설 등 종합적인 육성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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