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이 최근 장승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실태를 살피며, 우수사례가 널리 홍보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남원시 환경과는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운봉읍 외 20개 읍면동에 총 118개의 재활용 동네마당이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 2회 분리배출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향교동 장승마을은 남원시 환경과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주민들은 재활용 동네마당을 활용해 분리배출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