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설천중·고등학교에서 쌀소비촉진을 위한 백점만점 설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천동농협 임직원, 농가주부회원, 설천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해 아침 등교하는 170여명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고, 백설기데이를 널리 알리며 우리쌀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동참을 당부했다.
‘백설기데이’는 사탕과 초콜릿을 주고받는 상업적 데이마케팅(Day Marketing)을 지양하는 한편,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누며 건강한 선물문화를 정립하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은 “3월 14일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주변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천동농협은 아침밥먹기, 쌀가공식품 이용 등 건강한 쌀 소비 트렌트가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쌀 소비촉진 운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