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1-04 오후 6:33:00 | 최종수정 2014-11-04 18:33
진안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인 박시현 양(12)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아동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시현양은 진안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며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모범학생으로 선생님들도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시현 양은 이번 공모전에서 ‘행복을 주는 드림스타트’ 라는 제목으로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했던 아동의 특별한 사연과 따뜻한 감동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다. 박시현 양은 “자신감도 없고 모든 일에 서툴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드림스타트와 만나 많은 프로그램들을 접하면서 스스로 느끼기에도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며 “사랑을 받고 꿈을 꾸게 해준 행복을 주는 드림스타트가 있어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2년도에 시작 된 진안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담당은 “진안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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