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오후 7:41:00 | 최종수정 2014-10-30 19:41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임실지구(회장 이정기)가 지난 29일 군청 문화장좌실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심민 임실군수와 이창재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선홍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의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법과 질서가 준수되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민간 자원봉사자인 법사랑위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지역의 인재로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세월호 사고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또다시 지역사회와 주민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심민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군민의 안녕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법사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안전수칙 준수와 건전하고 진취적인 생활로 호연지기의 기상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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