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29 오후 7:16:00 | 최종수정 2014-10-29 19:16
임실군은 201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합격자에 대해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2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새내기공무원 29명과 부모님 그리고 단실과원소장, 읍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 부서별 결원 및 신규자의 직렬을 감안해 본청 23명, 읍면6명을 인사발령 했다. 신규임용자 중에는 덕치면 가곡리 원치마을 이장을 역임한 장세윤(47세)와 지사면 유대선(51세)씨도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신규공무원에게는 임용장을 수여하였고, 부모님들에게는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키운 귀한 자녀를 임실군에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신규공무원에게는 군민을 섬기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로서의 공직자가 되어 줄 것과 군에 대한 창조적 사고와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이번 신규임용 배치로 어느 정도의 인력난이 해소되었지만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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