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07 오후 7:51:00 | 최종수정 2014-10-07 19:51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총 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위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진서면 운호 구름호수 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4년 간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이번 공모는 전북도 1차 평가와 농식품부 2차 평가를 거치고 최종 정부심의를 통과해 선정됐다. 더욱이 이번 공모사업은 생활환경정비와 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및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정된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어울림 센터 리모델링과 작은 목욕탕 및 체육공원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조각상·산책로·전망대 정비 등 지역경관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및 견학, 컨설팅, 정보화 구축 등도 시행된다. 이와 함께 진서면 운호구름호수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문화복지센터와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소공원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농산물 가공공장을 통한 소득증대, 경관수목 식재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체 감도를 높이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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