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2025년 지방자치제 실시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하는 새롭게 제정된 제도다.
그간 시는 침체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인 지난 2022년 9월에는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시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787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0일부터는 내수경기 침체에 더해 12·3 비상계엄·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 상황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405억원을 확보해 1인당 50만원씩 추가 지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민선8기 3년간 7,032개소에 124억원을 지원했으며 전통과 김제의 멋을 살린 오일시장 확대운영 등 민생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특히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양자리 제공이라는 신념으로 지역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68.7%)했으며 그 결과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선8기 동안 김제 최초 대기업 두산 유치 등 26개 기업 7,4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지평선 제2일반산단과 백구 제2 특장차 전문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 중에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오직 시민의 행복이고 시민의 행복이 곧 시정의 성공이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활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