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8-25 오후 7:43:00 | 최종수정 2014-08-25 19:43
진안군은 최근 진안군청 광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개된 사랑의 헌혈은 귀한 생명을 보호하고 수술환자들에게 혈액수급을 차질 없이 수행해 주는 고귀한 참사랑 실천운동이다.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는 단체헌혈이 드문 시기라 이번 헌혈로 채혈된 사랑은 더욱 값지고 보람되게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헌혈 시 일반헌혈자에게는 C형 간염외 13종의 혈액검사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등록헌혈제도에 가입하는 헌혈자에게는 심장질환검사 외 3종의 생화학검사를 추가로 제공해 주었다. 헌혈자에게 제공되는 헌혈증은 혈액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 우리가족에게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현금의 역할을 한다. 진안군보건소 조준열 소장은 “군민들의 헌혈풍토가 더욱 적극적으로 조성되어 혈액수요가 절실한 상황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작은사랑의 실천으로 큰 이웃사랑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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