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7-16 오후 7:47:00 | 최종수정 2014-07-16 19:47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저출산시대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후 산욕기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 서비스를 남원의료원과 연계하여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산욕기(출산후 6주에서 8주까지의 기간)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후유증이 따를 수도 있는 시기로 산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한 보건소와 의료원이 연계하여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본적인 간호 서비스는 물론 출산 후 올수 있는 산후 우울증 관리, 올바른 모유수유법, 영아 돌보기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육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내 출산가정은 출산 전 30일이내 보건소나 의료원 공공의료가정간호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가 지역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서는 꼭 신청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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