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7-08 오후 7:57:00 | 최종수정 2014-07-08 19:57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이 8일 청사리모델링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래교육을 위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남원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 3시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교육위원, 시·도의원, 교육계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 식후행사 등 총 3개 행사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후 2시 30분께 청사 주차장에서는 30여분 동안 사물놀이한마당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3시부터는 2층 대회의실과 시청각실에서 본 행사가 이루어졌다. 준공 기념식은 이영현 행정지원과장의 경과보고와 아울러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후 청사 주차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행사가 치러졌다. 김학산 교육장은 이날 준공기념식을 통해 “청사 준공식은 교육계는 물론 남원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시민 감동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소망하고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교육청이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승환 교육감은 “그동안 노후 된 시설로 청 직원 및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청사 리모델링 준공으로 교육지원청이 산뜻하게 변신되어 좋은 근무분위기에서 더욱 참신한 업무 추진으로 남원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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