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 4시 20분에 출동해 5시 10분까지 신호를 통제했다.
한전 - 4시 13분에 발생했고 16분에 전기가 들어왔다.

28일 오후 4시 10분께 이동교부터 전주대 신정문까지 4개 교차로 신호등이 불통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한전에서는 정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경찰 관계자는 "4시 20분께 정전이 발생해 4개 교차로의 16개 신호등이 불통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며 "완산경찰서와 인근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해 수신호로 차량을 통제했다" 고 밝혔다.
이어 "정전된 4개 교차로 중 2개 교차로는 4시 30분께 정상적으로 작동 됐고, 5시 10분께 모든 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관계자는 "확인결과 오후 4시 13분부터 16분까지 3분간 신호등과 인근 65호의 주택·상가가 정전이 됐다" 며 "그 이후까지 신호등이 불통이었던 이유는 확인이 안됐다"고 전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