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실내체육관주차장의 신속하고 안전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시설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전주시내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출차 시스템을 기존 주차권 발권식 시스템에서 차량번호인식시스템으로 개선했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차량진출입시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자동개폐되는 시스템으로, 촬영된 차량번호에 의해 요금이 자동정산되며 요금내역이 전광판에 표출된다.
이용객들은 입차시 주차권을 발권하지 않고 신속하게 진입할수 있으며 출차시 차량번호에 의해 요금이 전광판에 표출되어 투명하게 주차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내부적으로도 주차권 구매예산 절감과 요금수납의 투명성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현재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은 유료주차장 12개소(2,920면)로  지난 2012년 오거리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한옥마을 노외 및 건물주차장 과 서신동, 삼천2동, 중화산2동주차장도 번호인식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주차장 이용율이 높은 실내체육관에 번호인식시스템 설치로 일반주차장 이용객 및 정기주차 이용객들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요금이 전광판에 표시되어 주차요금 수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공영주차장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실내체육관주차장에 CCTV를 추가설치 할 예정으로 주차장에서 발생되는 도난, 차량파손 등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주차장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