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 중앙부처를 방문 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사업을 잠정확정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예산편성에 발맞춰 예산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는 신규사업 18개 사업을 포함해 총 63개 사업에 5954억원 규모의 국가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잠정 확정하고,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의 예산확보 협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중 83%에 해당하는 41개 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 4971억원은 중앙부처의 예산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앙부처가 긍정 검토하거나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하고 적극적인 설득을 이어나가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 주요사업은 ▲기획조정국 전주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총 사업비 95억, 26억 국비요구) ▲복지환경국 전주시 LID 그린 빗물인프라 조성사업(총 사업비 402억원) 등 3개사업 ▲문화경제국 국립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총 사업비 500억, 25억 국비요구) 등 5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건설교통국(총 사업비 100억원) ▲도시재생사업단(총 사업비 872억, 44억 국비요구) ▲신성장산업본부 국제용접 인력양성 아카데미 사업(총 사업비 112억, 18억 국비요구) ▲맑은물사업소 마을별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 사업비 200억, 40억 국비요구) ▲아토폴리스 전러감영주변 근대역사거리 조성(총 사업비 50억, 10억 국비요구) 등 1건이 오는 201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