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경마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한 이모(47)씨 외 2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서울시 은평구 한 원룸에서 인터넷 불법경마사이트를 운영하며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도박 피의자들이 배팅하고 경주결과에 따라 이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23명이 총 5억여 원 상당의 도박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