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는 29일 올해 신규 그린리더 19명을 양성·배출했다.
그린리더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는 에너지절약 실천가로서 시민들과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교부했다.
이번에 양성된 그린리더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 교육, 가정분야 에너지 자립운동, 가정에너지 진단 실습,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 홍보 등의 집중교육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활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정에너지 진단 활동,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공동주택 에너지컨설팅 사업, 온실가스 홍보 및 캠페인 전개 등을 수행한다.
안병수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전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도시숲 조성, 생태하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그린리더 여러분께서는 열정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쾌적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