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이하 기술원) 21일 서울투자파트너스(주)와 우수기업 발굴, 기술컨설팅 및 탄소융합 관련기업 자금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기술원과 서울투자파트너스(주)는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시행하는‘소재부품 전문펀드’를 조성하고, 기술원 회원기업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금융투자 설명회를 오는 5월중 개최 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지역내 탄소산업 투자대기업인 효성과 GS칼텍스 등이 출자하는 가칭‘탄소융합소재부품 기업육성펀드’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이번 기술원과 서울투자파트너스와의 업무협약은 탄소융합산업 발전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투자파트너스(주)는 지난 2012년 전북경제활성화펀드 조성에 참여해 엔아이비, 티오캠 등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왔다.
한편 최근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을 원활하게 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자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맞춰 기술원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자본투자를 위해 국내·외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MOU를 체결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다져가고 있다.
기술원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탄소융합기술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정보 제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공동 협력하기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서울투자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원은 기술·정보와 자본투자, 마케팅까지 기업지원을 위한 삼위일체를 구축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