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들에 대해 매출 신장을 통한 지속성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관내에 있는 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는 상품 중 시장성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에 대해 전주시가 품질 인증을 해주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년중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있다.
이렇게 신청·접수 받은 상품을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해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바이전주 우수상품 및 지역상품을 고유명절인 설·추석과 단오제, 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축제·행사기간에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1일∼2일 2014 전주단오제 기간동안 덕진공원 일대에서 전주이강주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20%∼30% 할인 가격으로 전주시민 및 내방객들에게 판매된다.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세계 식품관련 사업체가 총 참여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전시회에 식품 및 음료관련 참가업체 지원, 중국 광저우 수출입 상품 교역회 등 해외전시회에 부스임차료, 운송비, 체재비 등 참가비를 지원해 상품정보와 견문을 넓히도록해 우리지역 기업들이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바이전주 리플렛을 10,000매 제작해 전국자치단체, 유관기관, 학교, 병원,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설·추석 명절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국 축제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바이전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TV 자막광고를 통해 지역상품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은희영 탄소산업과장은“우수상품 발굴·확대, 우수상품 홍보,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 바이전주 지역상품 판로 활성화를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