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7.~15.) 공연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16세 이상 50세 미만의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무주군청 홈페이지(www.muju.go.kr) 공지사항에서 출연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우편 : 무주읍 한풍루로 326-17 예체문화관 / effort1437@naver.com / FAX 324-2441)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일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연이 확정된 주민들은 축제 전까지 공연 리허설(야간)을 갖고 축제가 개최되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의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주민들이 출연하게 될 공연은 축제 개막일 주제공연을 비롯해 남대천 야간 수상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역주민들에 의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만들기 위해 무주의 전통/문화/예술을 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출연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무주만의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축제(‘13년, ’14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는 올해 18회를 맞아 “자연으로 돌아가다”라는 주제로 6월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9일 간 예체문화관과 전통공예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환경축제라는 본질에 맞춰 △전통문화예술 재현과 △태권도원 홍보,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 운영, △반딧불이 푸른교실 운영, △읍면 스토리 공원(무주이야기 공간) 마련 및 △무주스토리가 있는 문화 예술 공연 개최, △주민소득 증대 프로그램과 △주요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자원 재활용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