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경기장 축구장이 휴면기를 접고 일반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재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종합경기장 축구장은 천연 한국 잔디 그라운드로 동절기 휴면상태에 재생력이 없어 시민들에게 개방시 심각한 잔디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축구장 보호차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5일까지 4개월 동안 휴장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일반 시민 및 축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경기장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구장 잔디관리에 집중해 오는 26일 전면 개방 할 계획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 신 이사장은“체육활동이 곧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됨에 따라 시민 및 동호인들 누구나 안전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시민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친절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경기장 축구장은 오는 26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며, 사용을 원하는 경우 종합경기장(☎063-239-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