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양영란)가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따르면 양 기관은 29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노경숙 학교안전과장과 이현주 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효율적인 안전보건교육 진행을 위한 지원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심리적 건강 관리도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전북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직업병 예방 등 산업보건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