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가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에는 우리 지역 대표 철새 도래지를 직접 방문해 큰고니, 흰뺨검둥오리, 원앙 등을 관찰하고 야생동물과 해당 지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16일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일원을 시작으로 12월 7일 전주시 전미동 신천습지 일원, 내년 1월 18일 김제 공덕면 단입저수지 일원, 2월 1일 군산시 금강 일원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또는 전 회차 모두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명 모집한다. 

신청은 전북대학교 홈페이지(https://www.jbnu.ac.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jj3081@jbnu.ac.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850-0975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