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29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현장의 구급대원이 응급처치와 환자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원 선정 업무를 지원하며, 일반인들을 위한 응급처치 안내, 질병 상담,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119’로 신고 후‘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질병 증상이나 건강 문제에 대한 기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가까운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자와 영상통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해외에 거주 중인 국민을 위한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82-044-320-0119로 전화하거나, 소방청 누리집(www.119.go.kr) 및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이용 방법과 환자 국내 이송 절차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장수 서장은“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국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지원 체계”라며,“소방은 이러한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응급의료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