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CNR코스메틱스(주)(대표 옥승찬, 이하 CNR)가 인도의 8rees ventures Pvt Ltd(대표 Kamal Sharma)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 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CNR코스메틱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옥승찬 대표가 창립한 화장품 브랜드로,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스킨케어와 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이다. 또한,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과정 속에서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계약은 출산을 경험한 어머니들을 위한 올인원 라인과 전주 특산품 모주를 활용한 미백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으며, CNR의 대표 브랜드 ‘THE C’ 전 제품이 인도뿐만 아니라 8rees의 지사가 있는 호주, 싱가포르, 두바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Kamal Sharma 대표는“8rees ventures는 인도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CNR의 뛰어난 제품력, 기술력, 그리고 브랜드 가치는 8rees의 성장 전략과 일치하며, CNR을 자사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9월 설립해 현재 2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