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영재교육원 일원에서 ‘2024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초· 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1부는 30일 오후 2~4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혁신센터장 임철일 교수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2부는 놀이 교육, 개념기반 탐구수업, 전주다움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AI 디지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수업·평가 혁신, 전북미래학교, IB 교육, 독서교육, 영어중점학교 등 학교 교육활동 사례나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전주다움배움터, 학교밖늘봄,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35개의 체험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은 관내 교원들에게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우수한 교육 사례를 일반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내실 있는 진로·진학 교육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