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28일 통영시 관내 일원에서 영ㆍ호남 의용소방대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덕진소방서ㆍ통영소방서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과 문화발전을 위해 마련된 교류행사이다.

이날 전주덕진의용소방대와 통영의용소방대 등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영소방서 방문 및 환영식 ▲의용소방대 활동 수범 사례 전파 및 선진 소방기술 상호 교환 ▲의용소방대 발전방안 토론회 ▲지역 문화 탐방 ▲지역간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덕진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강정석, 김선희)는 “교류 행사를 통해 전주덕진의용소방대의 한단계 더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안전문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두 지역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영ㆍ호남 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도움의 손길을 나눠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