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강현)는 25일, 2024년 사천에어쇼를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을 방문해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00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4년간 매년 이어온 교류 행사를 기념, 그동안 쌓아온 인연을 되새기고 두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제2 경찰학교 유치와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입법 추진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문강현 도통동 위원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선자 도통동장은 “2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 온 자매결연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도통동과 선구동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