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선수단 규모 : 자동차 정비 등 35개 직종 464명

제44회 전북기능경기대회(위원장 김완주)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소에서 6일간의 소리 없는 경쟁에 돌입했다.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자동차 정비 등 총 35개 직종 464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기능인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올해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우리 도를 대표하여 선수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에는 작년에 처음 개최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를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재미나는 과학기술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과 기능에 대한 인식 전환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해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대회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전주공고 일원에서 문화행사로 백일장대회를 개최하고, 시연행사로는 헤어쇼, 케익시연, 피부관리, 한지공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