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공모사업’에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이 응모한‘인쇄전자 멀티비전검사 시스템 SW상용화 개발’이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OLED 디스플레이에 전자 인쇄된 제품과 그래핀 소재에 대해 SW로 패턴오류검사를 통해 불량제품을 손쉽게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총 9억5000만원(국비 5400, 지방비 3600, 민간 8억6000)을 지원받아 오는 2015년 말까지 2년동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업체인 ㈜에이피에스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지역내 주력산업인 인쇄전자에 SW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OLED 디스플레이, 그래핀 소재에 대한 오류 및 불량검사 시스템으로 활용될 전망이라며 지역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영화영상산업과장(김태수)은“향후에도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SW관련 분야 국책사업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지역SW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