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친환경 농업지구 5개소 조성 
- 군산?완주 등 5개지구에 벼, 토마토, 양파 등 318ha 재배
- 미생물 생산시설, 액비 살포기 등에 총 2,039백만원 투자

전북도는 '14년 친환경 농업지구 군산?완주 등 5개소를 조성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군산,   완주, 임실, 부안 등 4개시군 5개 사업지구를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하고 총 203,900만원(국비 611, 도비 305, 시군비 714, 자담 409)을 투자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은 농경지가 10ha 이상 집단화 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 친환경농업 교육시설 등을 갖추는데 투자할 수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년간('04～'13) 총 53개의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했으며, 2013년도말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116㏊로 선정당시 인증면적 1,672ha보다 444ha(27%)가 증가했다.

성신상 농수산국장은 "친환경농업지구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생산기지로 내실있는 사업기반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기술지도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