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의 초중고 독서토론팀을 뽑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독서토론한마당 '북적북적 시즌2' 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 6차례 방송된다.

전주MBC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독서토론한마당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 대회는 지난 3개월간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결승에 이르렀다. 각 팀은 학생 3인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 총 16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신종호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송승훈 교사(의정부광동고등학교), 강용철 교사(서울 경희여자중학교), 김새섬 대표(온라인 독서모임플랫폼 ‘그믐’)가 참여했다. 또 사회와 진행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생들의 열띤 독서토론대회와 대회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독서토론한마당 '북적북적 시즌 2'가 27일 오전 8시 35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동시간대에 총 6차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은 10월 27일 제1회 초등부 준결승전 및 중등부 준결승전Ⅰ을 시작으로 11월 3일 제2회 초등부 준결승전Ⅱ 및 중등부 준결승전Ⅱ, 11월 10일 제3회 고등부 준결승전Ⅰ?Ⅱ, 11월 17일 제4회 초등부 결승전, 11월 24일 제5회 중등부 결승전, 12월 1일 제6회 고등부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