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공모가 시작됐다.

18일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에 따르면 11월 29일까지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또 귀감이 될 만한 교사·교직원을 발굴해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함이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 5년 이상 경력으로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유일하게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두재균 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천인 명부,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재직증명서, 수상후보자동의서, 증명사진 등을 이메일(arumdari@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