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도내 2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전북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오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22~24일) 중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기업 채용설명관 ▲구직자 정책지원 안내를 위한 공공정책관 ▲구직자 맞춤형 취업컨설팅관 ▲실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준비관 등 총 50여개 부스로 구성 된다.

1부(오전)와 2부(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중장년과 시니어 구인 중심 채용설명관과 PC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지원 부스 등으로 구성되고, 2부에서는 청년층 구인 중심 채용설명관과 NCS 상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 의지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채용설명관에서 면접을 진행한 인원에게는 면접비 3만원도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일자리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을 계기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 고용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도내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전북도일자리센터 홈페이지(1577-0365.or.kr/)를 통해 23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입사지원 전 자세한 상담과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