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진로진학상담교사 2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함이다.

이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예정자로서 올해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이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진학교육 관련 경력 평정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1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2025년 3월 1일부터 중·고교에 배치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진로진학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진로진학교육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