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가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시 의장 및 의원, 도의회 이정린, 임종명 의원 및 각 경로당 회장, 분회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팀의 마술쇼, 국악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를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날 가족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