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15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주요사업장 방문,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예정된 가운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의장을 제외한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이번 임시회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되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제2차 정례회에서 예정되어 있는 2025년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는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각 부서에서 제안하는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질문이 예상된다.

이날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정자 의원은 시내버스 공영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승선 의원은 농정전략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승일 의원은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농민들이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군 농작물들이 풍년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농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추수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